[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연간 폭 넓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서울잡월드체험, 진주교도소 교정시설체험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자신의 진로를 찾아보는 등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2014 KOYA 겨울캠프’는 경남지역 중·고등학교 단원 200명이 참가했다.

▲ 한별단 공연모습.

참가한 단원들은 레일코스트와 나만의 달력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더 페인트 히어로 공연 관람, 롯데월드 야간체험을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관심 직업 분야 2가지를 선택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38명이 참가한 사천고 한별단원들은 봉사활동 6시간을 실시하였고, 강주완(2), 김동은(1) 단원이 총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14일 진주교도소에서 운영하는 ‘교정시설 청소년 체험캠프’에 단원 41명이 참여해, 법질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교도관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 번 체험활동은 수용자들의 거실체험, 보호장비 체험, 수용자 체험담 수기 청취, 아버지학교 동영상(MBC 일요토픽 방영) 시청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단원들은 범죄의 결과가 개인과 가정에 얼마나 엄중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식하고, 직접 체험 소감문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한별단 이영인 지도교사는 “부모님과 단원들의 많은 참여에 항상 감사드리며, 경남연맹과 진주교도소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사활동, 체험활동과 더불어 진로직업 관련 프로그램도 주기적으로 주관할 계획이다”고 지도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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