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김천경찰서는 경북경찰의 슬로건인 홍익치안 실현을 위해 매월 2회 이상 협력단체 음주운전 단속현장 참관제 ‘홍익치안 1호’를 적극 시행한다.

21일 오후 8시경 김천시 일원에서 경찰과 모범운전자·자율방범대 등 단체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 김천경찰서 홍익치안 제1호 실행.

정은식 김천경찰서장은 “협력단체의 단속현장 참관제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해,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고, 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역설”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치안인프라를 조성하는 홍익치안의 시발이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이날 현장단속을 통해 운전면허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운전자를 5명 적발하고, 일반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포했다.

한편 지난해 김천지역 교통사고 사상자 846명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105명, 12%로 음주운전에 대한 범시민적 경각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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