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가 21일 관내 환경오염 배출업소 347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사전예고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환경 법률에 대한 지식이 적은 영세 배출업소를 위해 ▲환경 관련 인허가 절차 ▲환경기술인 숙지사항 ▲각종 운영요령 등 배출업소 사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단속 시 중점 점검사항에 대해 사전예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 사전 예고제를 통해 배출업소가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위반사례가 적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금년 설 연휴기간 동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부재로 인한 오염물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가 2013년 단속한 206건 중 51건을 형사고발하고, 135건을 과태료부과 20건을 행정조치 했다.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기동감시팀을 운영해 불법배출 단속 및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사전예고 관련 운영지침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민원안내 - 민원서식자료실(140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