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김홍장(52세) 충남도의원이 20일 금년 6·4 지방선거에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간의 의정활동과 도의회 부의장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개발과 산업화가 전부가 아닌 ‘사람이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장출마를 선언 했다.

▲ 김홍장 충남도의원이 20일 시청브리핑 룸에서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당진은 난개발이 아닌 보다 나은 정주 기능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면서 생활인프라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당진의 미래비전과 관련 “당진은 장기적으로 철강도시를 넘어 농업과 산업, 물류 그리고 해양항만이 어우러진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활기차고 역동적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핵심단어는 바로 ‘당진답게’와 ‘품격있고 균형잡힌 하모니’”라며 “현재 개인적으로 당진의 미래비전을 만들고 있으며 조만간 시민들께 보여드리고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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