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고령군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17일~18일 1박 2일간 경기남부 청소년연맹 및 교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첫째날 ‘관광고령’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을 답사하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를 방문해 4D영상을 관람한 후 개실마을에서 전통한옥 민박 체험을 실시했다.

둘째날은 개실마을에서 점필재 종택을 견학하고 엿만들기 체험과 악성우륵이 가야금을 창제한 가얏고 마을에서 가야금체험을 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령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적이 있는 줄 몰랐다며, 수학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라는 방문 소감을 피력했다.

본 행사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경기도 지역 수학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신비의 대가야 왕국 고령군이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맞춤형 코스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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