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고령군산림조합장 이운식은 21일 군수실에서 임업소득증대사업 육성을 위한 임업경영융자금 이자보조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임산물 시장 개방으로 인해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관내 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해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임업인의 소득보전지원을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 내용은 대출기관인 고령군산림조합의 최대 대출가능 총액은 10억 원으로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6%로 정하고, 임업 경영자금 1인당 한도액은 운전자금 2,000만원, 시설자금 3,000만원 이내 대출한 융자금에 대해 연리 3%의 이자를 2년간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군에서는 “지원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1개월 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원 신청하면 고령군의 추천에 의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임업경영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체결로 임업경영자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함으로 임업인들의 시름과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임업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