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병원성AI 발생, 국가위기경보단계(주의-경계)격상에 따라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24시간 운영(본부장 김주명 부시장)에 들어갔다.

20일 사천시에 따르면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하고, 사천 IC 출구, 곤양 IC출구, 사천가축병시장 입구에 거점 소독시설 방역 근무를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농촌기술센터 전직원(주무관 천인석 농축산과장)(박정식 가축위생계장)으로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또, 사천 전 가금사육농가 전화예찰을 지난 16일부터 이미 실시하고 있으나 상금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내에는 오리 17호 1만1630수(서포면 홍연희 8000수)와 닭 363호 4만 25수(서포면, 송포동, 용강동) 사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사천경찰서를 비롯해 39사단 남양대대 및 201여단 곤양대대, 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19일 구축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모임자제 등 예방수칙 홍보를 이미 주지시켰으며, 20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김태주 소장을 비롯해 직원 18명과 유관기관 관계관 및 축산관련단체, 공수의 등으로 AI 방역, 비상대책에 따른 회의를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사천IC 축동면 원계마을에 공무원 2명, 경찰 2명, 군인 2명 민간인 2명 등 모두 8명이 주야 상근하고 있다. 곤양IC와 가축시장 축동면 탑리에도 똑같은 인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3교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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