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MBC 놀라운 스타킹 MC 사회자 진행으로, 김석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박일용 전 경찰청장, 최기문 전 경찰청장, 이도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 송광호 전 경북지방경찰청장, 김경묵 전 경희대한 총장,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 조유행 하동군수, 최갑현 사천시의회의장, 박동식, 조근도, 김경숙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출판기념회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여상규 의원과 김한표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이해해 달라며 축전을 대신했다.

차 전 경찰서장 첫 자서전은 ‘하늘과 바다를 잇는 우리 이야기’로 어릴적 뛰놀던 유년 시절, 성장기, 군시절 등에서 경험했던 감정을 담았고, 27년의 경찰생활을 통해 겪은 과정 등을 고스란히 회고해 놨다.

차 전 서장은 “싹이 트지 않고 나무가 자라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사천에서 자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남을 열정을 고향 사천에서 받은 은혜를 되갚기 위해 이 한 몸 헌신하겠다”며 “사천의 희망은 오늘보다 내일을 향해 열려 있다”고 서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0여석의 자리와 로비를 가득 메웠고, 1,2층 복도와 자리를 뜬 인사들을 합쳐 방문객은 4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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