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사]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2팀에 근무하는 김영수 경사가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주최 ‘디딤돌’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경사는 13년간 강력팀 형사로 근무하며, 성폭력 등 각종 강력사건을 맡아 적극적인 열정으로 피해자 보호 및 범인 검거에 앞장 서 왔다.

피해여성(24)이 지난 2010년 7월 11일 오후10경 대구 수성구 소재 원룸에서 고등학교 동창 등 4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 당한 사건을 3년이 지난 2013년 2월 12일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해여성의 2차 피해 예방 및 유일한 증거인 진술을 신뢰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자백을 받아 피의자 4명을 구속하는 등 성폭력사건 수사에 담당수사관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

▲ 구미경찰서 형사과 경사 김영수 '디딤돌' 상 수상.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