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지난 16일 성주읍에서 동부자동차 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은(49)대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70여명의 아동과 시설 종사자를 초청해 맛있는 돼지갈비를 제공했다.

이날 갈비파티는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이어 졌고, 첫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센터 2개소가 추가 개소함에 따라 두배 가까이 늘어나 웃음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 동부자동차정비공장 지역아동센타 갈비파티.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도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늘 마음은 있지만 일년에 한번밖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안타까우며, 이런 기회를 통해 밝은 아이들 덕분에 도리어 내가 힘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자동차검사비 수입금액 중 차량 1대당 1천원을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후원금액이 379만원에 이르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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