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이 45명의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경남은행은 16일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 경남은행 정화영 은행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이 신입행원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후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입행원 입행식에는 정화영 은행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신입행원 45명 그리고 선배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은행장 직무대행은 부임 후 첫 행내 행사인 신입행원 입행식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신입행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신입행원 연수과정이 담긴 동영상 시청 후 진행된 사령장 수여식에서는 한명 한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휘장을 달아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정화영 은행장 직무대행은 “오늘 입행식을 가진 신입행원들은 32대 1의 높은 경쟁률과 8주간의 험난한 합숙연수를 극복해 낸 재원들이라 전해 들었다. 비록 채용과 연수과정을 모두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경남은행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지민 신입행원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가슴에 새겨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 오늘 품은 마음가짐을 유지해 미래 경남은행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입행식을 가진 신입행원들은 오늘부터 경남·울산지역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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