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17일 오전 9시30분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어교육과정(KSL) 업무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교육과정 전문가를 초빙해 배움과 이해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2012년 7월 한국어교육과정이 신설·공포했지만 일선 현장에서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이에 이번 교육은 한국어교육과정 및 표준 한국어 교재를 집필한 서울교육대학교 원진숙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경남 전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KSL) 이해’와 다문화·탈북교육 직무연수 ‘한국어교육과정의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중도 입국학생 지도 및 중도탈락 예방교육을 위해 거점별로 예비학급을 6개 학급을 증설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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