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남경원 기자] 대구 시내버스 모니터 위촉식 및 활동교육이 17일 시청별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모니터 활동 교육을 통해 객관적 입장에서 모니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버스 이용 시 느꼈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직접 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내버스 모니터는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를 상시 이용하는 시민을 모니터로 위촉해 시내버스의 친절·청결·상태 등을 모니터링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했으며, 지난해 12월에 공개 모집해 노선별로 3명씩 총 300명이 1월 1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3,299건을 모니터했으며, 안전운행 및 친절기사 추천글 등 칭찬 사항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 김종근 대중교통과장은 "올해도 모니터 내용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함과 아울러 적극적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내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