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 공식 팬클럽 ‘호박가족’이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14일 창원시 웨딩 그랜덤 2층 라벤더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호박가족 임산 대표와 전국 지부 총책들, 회원 백여 명이 참석했다.

▲ 총회를 마치고 임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 = 호박가족

이날 임 대표는 박 대통령의 마음을 가족들에게 전하며, 자신의 대표 자리를 이환수 부대표에게 역임했다.

그는 “올해 콘서트 일정이 많아 해외로 나가야 될 일이 많을 것 같다”며, “함께 해야 하는 자리를 부득이 하게 비우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테너 임산은 작년 박 대통령 취임식에서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찐한 감동을 선사했었다. 재능 기부 클래식 콘서트와 독도 알림이로 활동하며,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두루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어 올해 바쁜 한해를 예고했다.

또한 대표직을 역임 받은 이환수 부대표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과 더불어 “호박가족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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