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오천신협은 지난 9일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350만원을 포항시 남구청에 기탁했다.

경북오천신협 박무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지만 그들을 위해 어렵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이 있어 시설 운영에 미흡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며, 특히 무료급식소나 지역아동센터 등은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기 운영에 더욱 힘든 점이 많으실 거라 생각되기에 오병이어의 집 등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참여의 뜻을 전했다.

방진모 남구청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소나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을 대상을 위한 시설로 행정에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인데 이렇게 후원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시설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이사장님의 깊은 뜻을 이어 잘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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