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실마을 얼음썰매장.

지난 2일부터 개장된 얼음썰매장은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5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올해로 5회째 개장한 덕실마을 얼음썰매장은 990㎡ 면적으로 휴경지의 논에 자연에서 흐르는 물을 대어 얼린 곳으로 마을에서 직접 만든 썰매 30여대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시내와 거리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덕실마을 얼음썰매장은 주말에는 수백명의 방문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방학이 끝날 무렵인 설연휴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홍열 흥해읍장은 “추운겨울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추위를 잊고 신나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욱 기자  lsw01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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