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용현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다빈치 교실’을 열었다.

다빈치 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대학생에게는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농산어촌 교육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온드림스쿨 사업이다.

‘연극으로 놀자’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 다빈치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진행한 ‘제 4회 대학생 교육재능기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 교실에 참여한 유지원(4학년)학생은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활동들을 몸으로 표현해 보니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자신이 생겼어요”라며, “정말로 무대에서 연극 주인공을 꼭 한 번 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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