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경제도시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은 신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현황에 대한 설명과 재가동에 따른 안전성문제 질의 토론이 이뤄졌다.

▲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신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가동이 중단된 지 약 7개월 만에 재가동이 이뤄졌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월성원전 관계자에게 이번 재가동이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이뤄 졌는지에 대해 집중 질문하는 등 재가동에 따른 안전성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또한 월성원전에서 마련한 재발방지대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본 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해 원전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있어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뜻과 바람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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