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포항시 남구 효곡동 효자시장 상인회 사무실이 8일 기관단체장, 금융기관장, 효자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효자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현판식, 경과보고, 축하말씀,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효자시장이 번창되도록 많은 이용과 홍보를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효자시장은 1971년 12월 14일 개설된 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으로 지난 12월 20일 정식 시장인정 등록을 마친 전통시장으로 식료품, 생활용품, 농·수산물을 주종으로 하는 점포로 구성돼 있다.

손용택 상인회장은 “무등록 재래시장으로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됐지만 전통시장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침체된 시장을 활기찬 시장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포항시 남구 효곡동 효자시장 상인회 사무실 개소.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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