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는 ‘의치 보철(틀니)사업’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3억 2천400만 원의 예산으로 약 180여 명에게 의치를 지원 할 예정이다.

▲ 사천시 보건소‘의치 보철(틀니)사업’ 오는 2월부터 추진.

노인 의치 보철사업은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이다.

거동과 의사전달이 가능한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법(제3조 제1항)상의 수급자, 건강보험료 월 7만 원이하 납부자가 대상이다.

또 중증 장애인 의치보철사업 접수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 위 계층 중 장애 1급~3급으로 연령의 제한은 없다.

신청 접수는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의료급여대상증명서, 의료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 및 면접상담(구강검진 등)을 받아야 하며, 기존 사업의 10년 이내 수혜자는 접수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접수를 했더라도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므로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으며, 부분 의치의 경우 지대치보철의 개수가 지원 기준보다 많아지거나 상급재질을 사용하면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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