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시 향촌동 시금치 작목반은 지난 8일 농한기 소득 작물 시금치 재배 및 판매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영실 삼천포농협장, 강효정 향촌동장, 강남두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남부상담소장과 회원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남두 남부상담소장이 우리나라 농촌 실태 및 농가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 사천시 시금치 재배 및 판매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 개최.

이어 참석한 농가들의 질의응답 시간과 사천 시금치가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도 가졌다.

박영실 삼천포농협장은 “우리 동부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에 판매망을 확보한 만큼 재배에서부터 출하까지 농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농협에서는 열과 성을 다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효정 향촌동장도 “최근 웰빙 트랜드가 상품의 모양과 규격, 신선도를 중요시 하는 만큼 제품 출하시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규격이 적합하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 달라”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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