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8~9일 이틀간 경북 포항과 경산에서 농어촌 전원학교를 대상으로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농어촌 전원학교 담당자(초등학교 51개교, 중학교 22개교)와 전원학교 TF팀, 지역교육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우수 전원학교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경북 포항 청하중학교와 경북 경산 남산초등학교는 전원학교를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학교로부터 컨설팅 요청을 받고 있다.

농어촌 전원학교는 도농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력향상을 통한 ‘돌아오는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으로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의 2013학년도 농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은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중학교는 양산 원동중학교와 창원 진전중학교가 전국 1, 2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초등학교는 한산초등학교와 숭덕초등학교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농어촌 전원학교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농어촌 전원학교 육성과 학생들의 교육복지 혜택을 확산하는 가운데 도농간 교육격차, 학력 격차를 줄여 ‘돌아오는 학교’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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