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은행 제 2기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8개월 여간의 공식활동을 마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7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 2기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식’을 가졌다.

▲ 경남은행 경원희 부행장(사진 가운데)이 제 2기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울산·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2·3·4학년생들로 구성된 제 2기 대학생 홍보대사 60여명은 소감문 발표, 우수 팀 및 개인 시상 등을 갖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팀 시상에서는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USB(Ulsan Super Bank)팀이 장학금 300만원과 특전(입행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인턴채용)이 부여되는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남해대학교·한국국제대학교 학생들로 짜인 KNBlue팀과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동명대학교·신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복쿵팀은 각각 최우상과 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그리고 특전을 받았다.

또 개인 시상에서는 문승우(부경대학교 고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장학금 100만원과 특전을 안았다.

김삼주(인제대학교 경제금융학과 4학년) 학생은 최우수상(장학금 80만원과 특전), 오태승(경남대학교 회계학과 3학년) 학생과 안영민(경상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우수상(장학금 50만원과 특전) 공동 수상했다.

이보민(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윤소영(창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3학년)·황초희(신라대학교 지리학과 3학년) 학생은 공동으로 장려상(장학금 30만원·인턴채용)을 받았다.

개인 대상을 차지한 문승우 학생은 “경남은행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보낸 지난 8개월은 대학생활 중 가장 보람된 지낸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59명의 친구들과 함께 나눈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부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행 제 2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4월 상견례·무학산 트래킹·경남은행 홍보대사 마인드 교육·경남은행 금융상품 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경남은행 홍보(CPRㆍMPR) 및 신상품 마케팅 서포터즈·상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은행 주요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경남은행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2013 Univ. Expo Busan에 참가해 ‘최우수 참가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4월경 제 3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