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경남교육청은 8~9일 이틀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방과후학교 전문요원, 지역교육청 및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방과후학교 정책과 세계 여러 나라의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학교 현장 노무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 설명 등으로 이뤄진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방과후학교는 정규교육 과정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와 발전은 방과후학교 전문요원 및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기홍 과장은 “방과후학교가 앞으로 청렴도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신뢰 회복,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 첫째 날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양애경 박사의 방과후학교 정책과 외국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특강과 인천 신현북초등학교 양성희 교사의 ‘행복울타리’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과 협의, 교원 락밴드 남가람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정은희 경남대 교수의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기업 운영 사례 발표, 경남교육청 이춘우 노무사의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에 대한 특강, 201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 설명과 분과협의 결과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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