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 당산초 심재진 교장과 호서중학교 2학년 정소미 학생이 ‘이달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교육가족을 격려하고 미담사례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이달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당진시교육지원청은 교육가족상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소리기부 정소미 학생, 김문상 교육지원청장, 전국100대 우수교선정 심재진 당산초 교장.

또한, 스마트 정보교육과 체험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융합형 학생동아리 활동, 학생 1인당 100권 책읽기, 1인 3악기 연주 등을 통해 2013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교생이 29명으로 폐교 위기에 이르렀던 학교가 심 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학부모의 노력으로 현재 12학급 22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호서중 정소미 학생은 판소리 명창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국악 꿈나무이다. 다양한 당진교육관련 행사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판소리재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을 감동시켰으며 이러한 노력은 꿈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당진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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