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종후 기자】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청소년 자원봉사 윈터스쿨을 개강했다.

오세창 시장은 개강식에서 "공부와 휴식이 필요한 방학기간에도, 자원봉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시간을 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며 늘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가기"를 당부했다.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봉사활동이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는 한편,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총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될 ‘윈터스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미디어중독예방교육, 생명존중 교육,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 발 마사지‧손 마사지 봉사활동, 에코노트‧에코백 만들기, 금연교육 및 캠페인활동, 자존감형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윈터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늘 가까이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며 배려가 생활이 되는 날까지 ‘윈터스쿨’이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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