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슬땀으로 사랑을 베푸는 최양식 경주시장.

또한, 이날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고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나온 5톤 정도의 폐목을 직원들과 함께 옮기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새해를 시작으로 매월 실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나눔과 봉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임마누엘 사랑의 집 신봉희 원장은 "사랑의 집 가족들이 1년 가까이 해야 될 일을 최양식 시장님과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이며 "추운 겨울에 어렵고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살펴나가자"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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