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한재천 건설과장.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재천 건설과장은 지난 1980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공직자로서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상사는 물론 동료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한 과장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상금에 이르기까지 건설과장으로 근무해 오면서 농어촌 낙후지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애로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해 주는데 앞장서 오기도 했다.

게다가 태풍 '산바' 내습시 사전 재해예방 대책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 했으나, 일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발빠른 재해복구로 조기 완료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하천정비사업 우수기 재해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조기 처리로 피해를 최소화 해 농촌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아니라, 사천시가 지난해 11월 17일 치러진 사천 정명600주년 기념행사 때 '시민의 종' 건립과 관련 한 과장의 숨은 가교역활이 있었기에 결실 본 것은 두고두고 공로가 지워질 수 없다는게 주위의 평가다.

한 과장은 시가 시민의 기념종 건립을 추진하려 했지만, 많은 예산 소요 등이 뒤따른 다는 것을 인지(認知)하고. 혈족인 재일교포인 (주)마루한 한창우 회장에게 '시민의 종' 건립 설명과 함게 어려움을 호소해 마침내 이룬 쾌거역시 공로에 함축돼 있다.

한재천 건설과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과내 직원들에게 공로를 돌린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표창이다"며 "그동안 직원 모두가 사천시 건설발전에 적극적 노력한 결과의 성과로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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