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 당진시는 올해 ‘안정과 도약은 시민의 행복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새롭게 시작될 민선6기에 디딤돌을 놓는 한해를 추진키로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이같이 2014년 시정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청마의 해를 맞아 더욱 알찬시정을 활기차게 추진, 17만 당진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2030년 50만 자족특례시를 향한 착실한 성장기반을 다지고, 미래 산업인 해양항만관광도시로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당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금년 시정방향을 밝혔다.

산·학·연 연계체계를 강화한 지역거점 명문학교 육성 및 시민 역량 및 여가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은 더욱 확대한다.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경제 안정 도모를 위해선 선진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국내외 지역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친환경농업, 도시근교농업 농축수산물 유통가공시설 등 고부가 고소득 농업을 육성하고, 농촌마을 개발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부자농촌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시인프라 및 환경은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 등 비전달성과 활동인구 5만 명을 포함한 5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 2030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당진시립박물관 건립, 솔뫼~신리간 버그내순례길 조성, 서해휴먼투어랜드 조성사업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당진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경주키로 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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