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하성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13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1년 동안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30일 한국항공(주) 제1공장 대강당에서 수료증과 성공기념품을 수여한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해 2013년 한 해 동안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지원해 산업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으로 선포하고 금연을 적극 도왔으며, 보건소에서는 사업장내 일제점검을 통해 담배자동판매기를 없애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원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구강, 영양, 절주, 운동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사천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원 223명의 금연희망자를 등록 관리해 일년 동안 62명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천시 보건소 김효남 업무담당자는 "내년에도 관내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며, "5~10명이상의 금연희망자가 있는 현장에 방문해 흡연예방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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