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당진시 노인복지관이 개관한지 1년여 만에 복지 서비스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시 노인복지관은 올 1월 개관 후 2,400여 명의 어르신을 회원 관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개관 1주년을 맞은 당진시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민요, 장구, 사군자, 댄스스포츠, 노래 교실, 컴퓨터 교실 등 총 29과목의 사회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일 ‘청춘은 지지 않는다 - 청춘불패’ 주제로 사회교육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독거 어르신 925명 대상으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35명의 노인돌봄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새로 일하기 센터’와 ‘별나라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센터’에 공연 재능 나눔도 진행하고, 지난 6월부터는 매달 2회씩 ‘당진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신나는 휴대폰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와 연계해 상·하반기에 각각 10회의 중풍예방교실을 진행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와 요가 교실, 바둑 교실, 고혈압 교실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병하 관장은 “당진시 노인복지관은 당진시의 노인문제 해소와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장으로 기능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오년 새해에는 당진시 노인복지관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변화를 추구하는 복지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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