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지역 상인회원들이 정만규 사천시장에게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지역에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 각층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지역상인회는 소외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26일 시에 기탁했다.

최정범 회장은 “추운날씨에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사천지역상인회는 3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또 사천여성팔각회(회장 신강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여성팔각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한 이래 관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금모금활동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 사천여성팔각회원들이 정만규 시장(중앙)에게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왼쪽 첫번째 이종순 사천시 총무국장)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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