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 경남팝스오케스트라단이 주관하는 ‘사천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맞이 경남도민예술단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1월 24일 오후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경남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보급 및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1월 17일 창단했다.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만남, 클래식과 팝의 만남 등 전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최고의 연주를 통해 음악이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원미연, 소프라노 이윤숙, 바리톤 김종홍이 출연하며,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 ‘록키’ 주제곡 (Highlights From ‘Rocky’)과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주제곡 (The Children of Sanchez) 이 연주된다.

또, 가수 소프라노 이윤숙의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바리톤 김종홍의 라르고, 내 나라 내 겨례 그리고 듀엣곡으로 All I ask of You,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인다.

가수 원미연의 ‘위로해주세요’, ‘조금은 깊은사랑’, ‘뮤지컬’, ‘이별여행 등을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더 풍부해진 대중가요가 사천시민에게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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