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태양광발전설비 무상설치사업’으로 도내 소규모학교 34교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발전설비 무상설치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과 OCI주식회사가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012년 8월 7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내 34개 소규모 초등학교에 5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약 6억7,000만원은 OCI주식회사가 전액 부담하는 사업이다.

34개 학교에 총 170KW 설비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26만KW/h의 전기를 생산해 2,1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생산원리 및 실시간 발전량을 모니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저탄소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에너지 절감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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