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송년 콘서트’ 행사 포스터.

이날 서경방송이 주최, 아이넷TV가 주관, 남해군(군수 정현태)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남해군민이 올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는 한편 군민들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녁 9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최고의 입담꾼 이택림 MC와 권은경 씨의 재치 있는 진행과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트로트 스타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네박자’의 송대관, ‘땡벌’의 강진,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의 하동진, ‘쓰러집니다’의 서주경, ‘흥부가 기가 막혀’의 육각수 등 총 20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남해 군민과 함께 송년콘서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남해군 관계자는 “송대관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남해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였다”며 “저물어가는 계사년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오년의 찬란한 새희망을 맞이하는 계기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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