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경남교육청은 19일 인터내셔널창원 호텔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경남지사장, 경남기능경기대회기술위원회, 경남기능경기대회명장회, 경남특성화고등학교장,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훈련비 지원, 훈련전략과 직종별 멘토의 선수지도 방법에 대해 경남기능경기대회 황해도 기술부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황해도 기술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을 줄여라. 시간이 승패를 좌우한다 ▲요소작업과 과제 작업을 배분하라 ▲정신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등 8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섭외해 예년에 6월부터 실시하는 훈련을 5개월 앞당겨 1월부터 멘토링제를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평가회에서 “오늘 기부한 교육 기금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숙련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적 자원 충원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우수한 전문 기능한국인을 육성하는데 종자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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