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 의령 부림초등학교가 청렴교육 연구학교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30개 청렴연구학교를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 성과 발표회 등 까다로운 평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 부림초등학교가 2013년도 청렴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평가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부림초등학교 임의순 교감(왼쪽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조재순 청렴연수원장, 부림초등학교 최진욱 교사.

부림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청렴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평가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연구학교로 지정받은 전국 3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보고서 심사, 2차 연구학교운영 현장 실사, 3차 성과 발표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림초등학교는 ‘self-청진기를 통한 청렴마인드 함양 방안’이라는 주제로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의령 부림초등학교 김차숙 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은 부림초등학교의 청렴교육 활동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2년 동안 연구학교의 운영을 위해 노력한 본교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이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청렴교육을 우리 학교가 이끌어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후속 연구와 개발자료 일반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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