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아이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축동초등학교가 2013년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실천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천 축동초등학교는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학생들이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환경성 질환과 성폭력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심폐소생술 교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을 해왔다.

또 흡연예방 솔선수범학교 운영, 양성평등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운영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한 공적이 인정돼 이번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러한 건강증진 교육의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나 지역사회 건강으로 확산해 실시한 데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볼 수 있으며, 올 한해 아토피 천식으로 본교에 전입을 희망해 온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적지 않았다.

강준실 축동초등학교 교장은 “모든 교육활동은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건강증진활동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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