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송윤종 기자］아산시가 올 한해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 따르면 ‘2014학년 우리고장 학교 다니기’ 추진 결과, 중학교 상위 10% 이내 우수 중학생 78%가 관내 고교로 진학했다고 밝혔다.

▲ 23일 아산시는 금년도 교육분야에서 지역고교진학율 78%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사진=아산시청사)

또한 대입제도에 관한 ‘입학설명회 개최’와 함께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해 지난 16일까지 대학교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서울대 5명, 연·고대 27명 등 서울·수도권의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무려 366명이다.

2014년 개교를 앞둔 고교인경우 둔포고등학교가 특성화고로 전환되는 ‘가칭’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의 경우 정원 100명 모집에 234명의 많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배방고등학교는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천안지역 학생이 대거 지원해 정원 420명보다 91명이 많은 학생이 접수됐다.

자사고인 충남삼성고의 경우 370명 모집 정원에 충남미래인재전형 13명을 포함해 152명이 합격해 41%가 아산지역 내 중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학생 정원 모집에 미달됐던 관내 일부 고등학교도 올해 모집 인원수를 모두 넘겨 아산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모집에 새로운 청신호와 다양한 진로 선택의 여건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금년 한 해 교육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아산시가 교육발전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교육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교육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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