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요 서포’ 학예제의 전시물들.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 서포중학교는 지난 20일 학교강당에서 본교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포 사랑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학예제는 학생들의 열창과 춤사위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였다.

학생들은 방과후 교육활동과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연극, 밴드, 댄스, 가요, 기타 연주 공연으로 한껏 뽐냈다.

해마다 입학생이 줄어 현재는 전교생이 70명이지만, 학생들이 작품전시회, 골든벨과 달인선발대회, 공연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학부모와 지역민들까지 동참해 지역학교 사랑은 해가 갈수록 더욱 옹골차지고 있다.

송건희 3학년 학생회장은 “전교생이 거의 대부분 공연에 참여해 우리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학예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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