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이 제 10회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도 콘텐츠 이노베이션분야 대상과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7월 개발·보급중인 ‘경남 둘레길 앱(APP)’과 지난 8월 전면 개편한 ‘스마트뱅킹’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콘텐츠 이노베이션분야 대상’과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앱(모바일앱) 각 분야별 발전규모를 결산하고 우수 스마트앱을 선정하는 스마트앱어워드코리아 2013은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2000여명의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온라인 평가를 통해 6개 부문 25개 분야 수상자(앱)을 선정했다.

콘텐츠 이노베이션분야 대상에 선정된 경남 둘레길 앱은 경남 전역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54개 둘레길 관련 정보를 지역·거리·난이도·테마별로 안내함으로써 금융앱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 받았다.

은행분야 최우수상에 뽑힌 스마트뱅킹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권 최다인 180여 개에 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단순 뱅킹서비스에 만족하지 않고 편리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제10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금융서비스 분야 대상에 이어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과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동시 받게 돼 영광이다. 현재 금융환경은 스마트금융이 중심에 있어 스마트금융 서비스 경쟁력이 곧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이다. 경남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화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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