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남경원 기자] 지난 19일 동절기 취업취약계층주민들의 취업알선을 위한 ‘희망취업체험박람회’가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 남구청 후원으로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려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지역주민들의 구직경로에 대한 체험과 구직연결 중점의 실질적 참여의 장으로 기획해 기존과는 다른 알찬 희망취업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진성티에스 외 56개 업체가 이번 행사에 직·간접으로 참여했고, 시민 96명이 취업과 연결되는 성과를 이뤘다.

부대행사로 무료증명사진 촬영, 자활생산품 전시 및 홍보,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임병헌 남구청장(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대표)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취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호응이 높았을 뿐 아니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취업체험박람회는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특별보조금으로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고용분과에서 공모사업으로 실시했고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사)한국농아인협회대구협회,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주관했다.

남경원 기자  skaruds@g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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