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19일 20일 양일간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해 전문상담사 3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의 실제적인 이론과 사례 공유로 전문상담사의 역할 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교육개발원 Wee연구특임센터 최중일 연구원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한 Wee상담시스템 활용 연수에 이어 Wee클래스 중앙중학교 우수사례 발표, 경상남도교육청의 ‘꿈나르미 힐링센터’를 주제로 창원대 김종욱 교사의 강의가 있었다.

두 번째 날인 20일에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을 8개 분임으로 구성해 교육부에서 위임한 어울림프로그램 전문 강사들이 직접 투입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상담 사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개입 및 이해로 전문상담사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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