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2013 경남사도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남 사도실천상 수상자는 산청 덕산초등학교 강미경 교사를 비롯해 양산희망학교 김희순 교사, 창원 신방초등학교 오영옥 교사, 진주 금곡초등학교 오은주 교사 등 4명이다.

강미경 교사는 교직경력 30여 년 동안 헌신적인 제자사랑, 경로효친, 더불어 사는 삶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의 진학 및 학비 대납, 조손가정 제자 지원 등 남다른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노부모 봉양 등 경로효친을 솔선하고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삶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순 교사는 교직경력 24년간 특수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김 교사는 사회복지법인 무의탁 장애시설인 무궁애학원 파견학급 근무를 마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복지관과 연계한 방과후 활동 전개 등으로 장애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 난치병 학생, 독거노인 후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학부모 평생교육, 학생 인성지도 활동 등에 정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영옥 교사는 교직생활 30여 년 동안 학생 과학영재 육성에 헌신하고 있으며 과학도서 출판 및 학회지에 논문게재 등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국제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출전 학생들을 지도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영재분야 학생지도에 헌신하고 있으며 장애학생 지도, 상담활동 등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과 직원인화에 앞장서 교직원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오은주 교사는 교직경력 19년 중 13년을 농촌지역 학교에 근무하면서 학력향상 및 생활지도에 헌신해 의령관내 재직 시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의령군수로부터 효행상을 받을 정도로 경로효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진로교육과 꿈키움교실 연계로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학교폭력 ZERO를 위한 인성교육에 헌신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교육, 또래 상담학교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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