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경남지역 고용안정에 지대한 공을 세웠음을 인정받았다.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경남TP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올해 항공기 기체제작,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항공기 부품가공 이 세 과정을 개설해 161명을 양성, 현재 116명(72%)을 지역내 항공중소업체에 취업시켰다.

또 지속적이고 세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는 말까지 134명(90%)을 취업시켜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실적은 경남TP가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최우수기관이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경남TP는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항공클러스터 특화인력 양성위원회를 구성 운영했으며. 경남항공 중소업체 대표 및 인사실무자로 구성된 항공클러스터 특화인력 양성위원회는 교육생 선발, 현장실습제공 및 교육생 채용까지 연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에 힘을 보탰다.

이에따라 사업담당자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교육생 면담을 하며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연속 A등급을 받는 결과로 나타났다.

A등급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연속사업으로 선정된 경남TP는 160명 교육에 취업 128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사업목표로 실업자 및 미취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생 모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병천 경남TP 원장은 "항공업체의 해외수주활성화로 지역 항공생산현장의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교육생 모집만 잘 된다면 100%취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년 사업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경남TP는 내년 초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의 협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교육생 모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항공에 관심이 있고 취업의지가 있는 실업자 및 미취업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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