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이철환 시장)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 선포를 위한 ‘2013 당진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의장과 새마을 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지난 10월 20일 ‘2013 전국 새마을지도 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친수될 예정이었던 대통령 단체 표창을 이철환 시장이 당진시새마을지회에 전수해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 한바 있었다.

▲ 제 2새마을 운동선포식이 17일 당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에서 우리마을사랑운동은 면천면 자개1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읍면동협의회·부녀회 평가에서 당진1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0개 마을, 10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사상은 시장표창으로, 당진시지회등 24명이 수상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설명회까지 마친 당진시가 ‘나눔·봉사·창조의 실천덕목 실천을 통한 행복한 새 시대 개막 선언’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을 선포해 2014년을 제2의 새마을운동 원년의 해로 삼은 것이다.

이날 이철환 시장은 격려사에서 “2014년에는 당진시 새마을대상을 제정해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 동력으로 삼고, 자메이카, 아이티 등의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지구촌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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