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2013학년도 꿈나르미학교 중등 10개 학교를 최종 선정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꿈나르미학교는 교육본질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로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 모델학교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학교다운 학교로 인정받은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특색교육, 학교경영, 만족도로 평가받는 꿈나르미학교는 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 꿈나르미학교 중등 45개 학교를 선정해 1년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꿈나르미학교 ▲김해 능동중 ▲양산 서창중 ▲김해한얼중 ▲김해 활천중 ▲산청 단성중 ▲창원 광려중 ▲밀양 무안중 ▲합천 야로중 ▲통영고 ▲마산구암고 등 중등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꿈나르미학교는 교육본질 중심의 학교로 학생은 수업 속에서 바른 인성과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교사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교장은 교사를 지원해주며 학부모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내년에는 우수 사례를 일반화해 다른 학교의 컨설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패 수여를 계기로 경남의 모든 학교가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본질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다운 학교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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