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경상남도교육청은 제9회 경남교육박람회 기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학생 작품 27점을 전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선발 송부된 학생 작품 27점을 ‘2013 경남교육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2일부터 15일 사흘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서 송부된 작품은 야마구치현교육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교미술전람회에 출품 된 작품으로 초등학교 1~6학년 학년별 3점씩 18점과 중학교 1~3학년 학년별 3점씩 9점 총 27점이다.

이 작품들은 야마구치현 미술전람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 학생들의 상상력과 생활상을 바로 보고 느낄 수 있어 매년 도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며 정물화, 풍경화, 소묘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경남교육청도 2013 경남종합학예발표대회에서 미술 분야 수상 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에 보낼 작품을 선정해 이달 중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으로 보낼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이번 초∙중학생 간 미술작품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일본 미술 작품 관람을 통한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국제적 안목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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