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경찰서 직원들이 10, 11일 양일간 사천시 관내 노인요양 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생필품과 김장 김치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세찬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차상돈 사천경찰서장과 전경찰관들이 십시일반 내놓은 돈으로 관내 노인 요양 시설인 행복한집과 삼소원에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사천경찰서 경찰들의 모임인 ‘청념동아리’에서도 11일 사천시 곤양면 소재 평강의 집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은 물론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상돈 서장은 “세밑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 원생들이 쓸쓸해 하며, 마음까지 춥게 느낄 것 같아 작은 정성을 갖고 찾게 됐다”며 “이들을 우리 사회인이 나서 보살펴 주는 각계각층의 동참이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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