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지난 10일 사천읍시장 일원에서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및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 사천시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14 사랑의 열매달기’ 모금을 실시했다.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를 매개로 소외받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 유도와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가두모금 캠페인에는 사천읍 나눔 봉사단, 사천읍자원봉사회, 사천읍 적십자부녀회, 사천읍 이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읍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천읍시장 일원, 상가 및 행인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여 1678천 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종효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웃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오는 19일은 동서금동사무소 앞에서 가두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으로, 2014희망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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